동안 미모 송지효, 당신이 몰랐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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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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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숏컷

최근 배우 송지효의 인스타그램에 세련된 분위기의 사진이 업로드되면서 색다른 모습과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중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건 아니었다. 송지효가 긴 머리에서 숏컷으로 파격 변신 후 팬들이 불만을 표현하며 스타일리스트를 교체해달라는 성명서까지 발표된 적이 있다.
이후 송지효의 헤어스타일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퍼다날라지며 “쥐 파먹은 머리같다”, “각설이 같다”등 좋지 않은 평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예전 소속사에 있을 때랑 생각해보면 스타일이 구려졌다며 “송지효가 털털해서 그렇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님”이라며 심각성을 표했다.

송지효는 소속사를 옮겨도 헤어, 메이크업 코디를 예전부터 같이 했던 사람들 그대로 데려가서 한다는 말도 있다. 의리도 중요하지만 배우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사람을 다시 뽑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렇듯 커뮤니티에서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송지효 헤메코(헤어, 메이크업, 코디)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자 “연예인은 인형이 아니다. 때론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받아들이는게 진정 팬이다”라는 댓글이 적혔다.

송지효는 유튜브 웹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당시 갑자기 숏컷으로 헤어 변화를 준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진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술을 엄청 먹었다. 술 엄청 먹고 내가 잘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지효는 “술 먹고 갑자기 순간 욱했다. 그래서 그냥 치약이나 화장품 다 썼을 때 자르는 가위로 내가 잘라버렸다”라며 “죄송하다. 우리 애들 욕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하며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비판을 멈춰달라는 뜻을 밝혔다.

비판적인 여론이 화제가 되자 송지효는 “요즘 아줌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느낌을 바꾸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스태프들에게 엄청 잔소리를 많이 듣고 한 거다”라고 고백하며 힙한 느낌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있다. 이어 “스태프들이 각도는 이렇게 해라, 자세는 이렇게 하라고 해준다”라고 털어놨다. 이런 송지효의 노력은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고 나날이 리즈 미모를 갱신하고 있다.

2. 백신 알러지

송지효는 양약 알레르기와 항생제 이상반응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양약 알러지는 양약이 생체에 불리하게 작용해 알레르기 장애를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송지효는 어린 시절 양약 알레르기 병력을 진단받아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를 받으면 이상 반응을 보여 담당 주치의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신중할 것을 표했다고 한다. 2011년에는 바쁜 촬영으로 체력 회복을 위해 링거를 맞은 후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도 있었던 걸로 확인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다른 런닝맨 멤버들 모두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 백신 접종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송지효가 감염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런닝맨에서 야윈 모습으로 멤버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송지효는 “오미크론~ 나 오미크론에 걸리지 않았냐. 5개월 전 소민이 걸렸을 때 같이 걸렸었다”라고 대답했다.

3. 김종국

송지효와 김종국은 2010년부터 런닝맨에 출연해 최근엔 커플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당당한 송지효와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송지효는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 번 자연스럽게 러브라인 리액션을 받았는데 반응이 너무 재밌더라. ‘해도 괜찮을까?”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더 해달라고 한다”고 밝혀 지석진은 폭소했다. 당시 지석진이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 김종국에게 설렌 적이 있느냐”고 묻자 송지효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한편 “송지효 김종국, 결혼 이후 이사 갈 집 공개. 김종국 어머니 공식 발표”라는 제목으로 한 유튜버가 영상을 게재해 둘의 관계가 비즈니스가 아닌 사실이었던건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영상은 ‘가짜 뉴스’를 토대로 조작된 뉴스로 제작된 영상으로 밝혀졌다. 영상에는 “잘 어울리는 한 쌍”, “응원한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다수 달려 네티즌들은 가짜뉴스임에도 둘의 사이를 응원하는 아이러니함이 보였다.

4. 집순이

송지효는 소문난 집순이로 유명하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파자마 프렌드’에 출연했던 송지효가 침대에 바로 눕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침대는 성스러운 장소이기 때문에 외출복으로 눕지 않는다고 말해 전국 집순이들의 열렬한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한 예능에서는 “런닝맨 녹화를 지난 월요일에 했는데 그 다음 녹화 때 집을 나왔다”고 밝혀 아직까지도 집순이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5. 여고괴담3-여우 계단

송지효가 처음 연기자로 얼굴을 알리게 된 영화이다. 송지효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진성’역을 맡았다. 당시 여고괴담 영화는 신인 캐스팅으로 스타들의 등용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사실 송지효는 여고괴담에 출연하지 못 했을 수도 있다. 당시 배우 류승수가 감독님이 송지효와 남상미 중에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당시 남상미는 이미 유명했고 예뻤지만 개성과 새로운 이미지는 송지효가 더 많아서 송지효를 뽑았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지효 역시 여고괴담 출연 후 영화 ‘썸’, 드라마 ‘궁’ 등에 출연하며 스타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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