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창사 이래 기술직 공채에 여성 채용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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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피드

현대차 ‘킹산직’ 공채에 여성 0명…“로또 사는 기분으로 지원”
현대차 ‘킹산직’ 공채에 여성 0명…“로또 사는 기분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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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여성 차별 논란… ‘생산직’ 채용에서 여성 0명

현대차가 그동안 기술직 공채에서 여성 직원을 채용하지 않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창사 이래 기술직 공채에서는 0명의 여성이 채용됐으며, 이에 대해 여성 인력 활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 현대차는 채용과정에서의 여성 차별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성 직원 500여명 중 기술직 직원은 단 22명

한국 현대차의 기술직 직원 중 여성은 500여명에 불과하며, 이 중에서도 기술직 직원은 단 22명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가 최근에 실시한 기술직 공채에서 여성이 채용되지 않은 것은 여성 차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등, 채용에서 성평등한 채용을 촉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금속노조 등에서는 채용에서 성평등한 채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기술직 공채에서도 여성 채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관리자, “여기는 일이 힘들어서 여자가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현대차의 채용 과정에서 여성 차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관리자가 “여기는 일이 힘들어서 여자가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며 여성 채용을 막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로또 사는 기분으로 지원”

이에 대해 현대차의 기술직 공채에 지원한 여성 중 한 명은 “로또 사는 기분으로 지원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여성 차별 논란에 대한 대응

현대차는 이번 여성 차별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성 인력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채용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가능성을 배제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미 이전에도 여성 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0년에는 한혜숙 교수가 대학원생 시절 현대차에서 실시한 면접에서 “성별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국 현대차의 여성 차별 논란은 채용에서의 성별 차별 가능성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은 물론,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성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사건은 현대차뿐 아니라, 여성 차별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기업들에게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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