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김고은 동생 남지현, 당신이 몰랐던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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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피드

tvN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작은 아씨들’에서 남지현은 세 자매 중 둘째이자 옳은 일을 위해 움직이는 보도국 기자 ‘오인경’역을 맡았다.

그 동안 ‘쇼핑왕 루이’, ‘백일의 낭군님’,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등 매 작품에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지만 아직 대표 캐릭터는 선덕여왕 아역으로 많이 기억되고 있다.
그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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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시절

남지현은 1995년 고향인 인천 부평구에서 태어나 부모님에 의해 당시 유행했던 예능 ‘전파견문록’에 출연했다. 이때 드라마 PD가 남지현이 출연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했고, 이 계기로 남지현은 9살이던 2004년에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 출연하여 첫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2. 아역배우

그 후 2006년에 출연한 드라마 ‘마이 러브’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아역상’을 받았다. 수상을 시작으로 드라마 ‘로비스트’ 장진역의 아역, ‘대왕세종’ 이윤지의 아역,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의 아역을 맡았고 결정적으로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의 아역 역할을 연기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3. 학업

시상식에서 ‘아역상’을 무려 3번이나 받았을 정도로 떠오르는 아역 배우였지만 연기에만 집중하지 않고 학교 생활을 친구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연기는 대부분 방학 때 임했다. 덕분에 남지현은 학창시절 수련회나 수학여행, 소풍 등 모두 놓친 적이 없었다. 더불어 중학교 때는 전교 1등, 고등학교 때도 전교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을 정도로 우등생이었다.

4. 서강대학교

남지현은 중고등학교 때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장래희망으로 ‘배우’를 쓸 자신이 없던 시기가 찾아왔다. 고등학생 때는 연기 활동보다 학업에 중점을 두어 열심히 공부한 끝에 수시 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14학번으로 입학했다. 처음에는 연극영화과에도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지만 항상 대본을 보면서 “주인공이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으로 행동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심리학 쪽으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겨 심리학과를 지원했다고 한다.


연기 활동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인천에 있는 집에서 서강대가 위치한 신촌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다니며 열심히 대학교 생활을 하며, 실제 MT도 다 참여했다.

5. 하정우

영화 ‘터널’에서 하정우와 함께 터널에 갇힌 ‘미나’역을 맡았다. ‘미나’의 강아지가 하정우를 발견해서 유일한 생존자끼리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성훈 감독은 “남지현은 준비도 철저하게 해 오지만 하정우가 애드리브를 치면 그것을 다 받아낸다”면서 “집에서 준비한 대로 해오는 것도 어려운 데 그렇게 유연하게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며 칭찬했다. 당시 22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여서 여유가 더 돋보였다.

6. 결혼

남지현은 결혼을 되도록 늦게 하려고 한다.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해 보고 결혼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라는데 이상형으로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꼽았다. “자기 일을 할 때는 멋지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어린애 같은 면도 있었으면 해요”, “반전 매력있는 남자가 좋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7. MBTI

MBTI는 ESTJ로 S성향이 엄청 높다고 한다.스스로에게 엄격한 관리자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오면서 대학 진학까지 한게 이해가 되는 MBTI이다.

데뷔 18주년의 탄탄한 커리어를 갖고 있지만 아직 28살의 어린 나이로 배우 남지현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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