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태극기 흔든 빌리 아일리시 당신이 몰랐던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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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피드

광복절에 고척돔에서 빌리 아일리시 콘서트가 열렸다. 국내 팬층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은 4년만이다.

Contents

1. 어린시절

빌리 아일리시는 8살부터 오빠와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합창단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춤도 추기 시작했다.

원래는 댄서가 되고 싶었지만 부상과 기타 이유로 음악 활동에 전념하게 되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빌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건 그녀가 겨우 13살이 되던 때였다.

2. 오션아이즈

지금의 빌리를 있게 한 노래이다. 이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의 오빠가 먼저 만든 노래를 듣고, 빌리가 멜로디가 잊히지 않아 계속 듣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빌리의 댄스학원 선생님이 듣고 멜로디가 정말 좋아 춤으로 만들고 싶으니 빌리에게 가사를 붙여달라고 부탁했고, 겨우 13살이었던 빌리는 곧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공개 하루만에 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3. 전성기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 베스트 신인상 등 4관왕을 쓸어담았고 이 신기록을 만 18세 최연소 수상자로 이뤄냈다.

4. 논란

빌리 아일리시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오버핏 옷을 즐겨 입었는데, 남들이 내 몸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싫은 것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랬던 그녀의 의견과 다르게 선정적인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진 티셔츠를 팔아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다른 한 인터뷰에서는 ‘예쁜 여자들이 왜 못생긴 남자들을 만나는지 모르겠다’는 다소 직설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5. 음악적 성향

빌리 아일리시는 어릴적 겪은 우울증을 노래에 녹여낸다고 말했다. 덕분에 깊고 암울한 가사들, 어두운 사운드,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특색이 되어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심지어 담당 프로듀서인 친오빠와 노래를 프로듀싱 할때도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 작업한다. 햇볕이 드는게 싫어 따로 녹음 부스에서 녹음하는 것도 싫어해 대부분의 곡을 침실에서 작업한다고 밝혔다.

6. 태극기

한국에도 팬층이 두터운 빌리 아일리시는 광복절 내한해 공연을 열었다. 그런데 그녀는 공연 후반부 한 관중이 건넨 태극기를 흔들어 보였다. 광복절에 열린 팝스타 무대에서 태극기가 휘날리자 관중석에선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는 4년 전 아일리시의 첫 내한 공연 때 상황을 연상게 했는데, 당시에도 아일리시는 관객이 건넨 태극기를 걸친 채 공연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태극기를 건네는 당신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인상적”이라며 “정말 이건 기억에서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빌리는 팬이 건넨 태극기를 다시 챙기기도 했다.

 7. 정호

이 날 콘서트에는 배우 정호연과 혜리가 포착됐는데, 정호연의 연인인 이동휘가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방문을 인증하면서 두 커플이 콘서트 더블 데이트를 한 것 같다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배우 천우희 등 다수 연예인도 빌리의 콘서트 참석 인증샷을 남겼다. 천재 뮤지션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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