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 유튜버 풍자가 출연해 수익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풍자에게 “스타가 돼서 가장 좋은 게 뭐냐?”고 물었고 풍자는 “돈 잘 벌어서 좋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럼 풍자의 수익은 얼마일까.?
개그맨 김준호는 유튜브 채널 지분이 100% 자신에게 있다는 풍자의 말에 “그러면 달에 1억원 정도 벌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풍자가 “나는 PPL을 하지 않는다”고 하자 김준호는 “그러면 그 정도는 안 되고, 내가 볼 때는 월 3,000~5,000만 원은 충분히 들어온다”고 추측했다.
풍자의 구독자가 70만 명임을 알게된 김준호는 “최소 월 수입은 2,000만 원 이상일 것”이라고 예측했고, 풍자는 “월 2,000만 원 이상이긴 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8년생 35살인 풍자는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활동하고 있는데, 재치있는 입담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풍자는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알았으며, 가족들도 이를 받아들였다.
풍자는 5년동안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고, 풍자의 방송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췄지만 악플러들은 ‘남자끼리 사귄다’며 악플을 서슴지 않았고, 그들을 고소하는 과정에서 서로 상처가 깊어져 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부업으로 인천에서 반려견 카페를 운영중인데, 찾아오는 팬들이 많은 덕분에 수입은 높은 편이다. 돈에 욕심이 생길 까봐 들어오는 수입을 일절 가져가지 않고 대신 카페 직원들의 월급을 올려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