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서 경비행기 추락, 조종하던 한국항공대 여학생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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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피드

31일 오전 11시 50분경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 활주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하던 한국항공대 여항생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울산소방본부와 부산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구조 당시 여학생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항공대 학생인 A씨는 경비행기를 조종해 경북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울산공항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착륙을 위한 저고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한국항공대 소유 훈련기로 세스나 172(C172)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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